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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천여 축구 동호인 '경북리그전'
"경북리그를 아시나요" 축구 동호인 9천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 리그전이 11일 경북 포항에서 개막됐다. 경북도내 23개 시.군의 2백31개 축구팀(9천여명)은 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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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동 걸린 이동국 해트트릭
'라이언 킹'이동국(25.광주 상무.사진)이 모처럼 포효했다.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역전승을 이끌었다. 광주는 부산 아이콘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-2로 팽팽히 맞선 후반 45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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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 올 7연승 '폭풍의 질주'
올 시즌 국내 프로스포츠는 '양극화'가 화두다. 프로야구가 시즌 초 현대.삼성의 2강과 꼴찌 롯데 간의 현격한 전력차가 난 것처럼 프로축구 K-리그에서도 개막 후 7차전을 치렀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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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·광주 "첫승 뜷었다"
올시즌 프로축구 K-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대구 FC와 광주 상무가 같은 날 나란히 첫승을 올렸다. 대구는 3무2패, 광주는 2무3패 끝에 이룬 '5전6기'였다. 광주는 27일 부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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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컵 축구 대문 '활짝'
'연예인 축구팀'이 공식 축구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. 다음달 시작되는 축구협회(FA)컵 축구대회에 도전장을 던진 'FC 시스템'의 선수 겸 단장은 그룹 '컨츄리 꼬꼬'의 리더인 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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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빅클럽 6·7월 방한 친선경기
한·일 월드컵 1주년을 기념, 6·7월 세계 축구 빅클럽들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한다. 6월에는 설기현이 소속된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와 송종국이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가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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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박종환 감독 '눈높이 축구훈련'
"(젖을 뗀) 아기에겐 이유식을 줘야 해. 밥을 주면 탈이 나거든." 프로축구 신생팀 대구 FC의 박종환(65)감독이 주장하는 이른바 '맞춤 축구'다. 선수 능력에 맞는 '최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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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정윤 23초만에 '벼락 골'
노장 노상래(33.대구 FC)가 팀을 수렁에서 건져냈다. 종료 직전 노상래의 오른발에서 터져나온 그림 같은 강슛은 승리 예감에 들뜬 광주 상무의 골네트를 흔들었다. 이 골은 상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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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 21경기 '안방불패'
프로축구 신생팀 대구 FC의 오주포(31)가 프로 첫골을 터뜨렸다. 그러나 안양 LG에 동점골을 허용, 첫승은 불발에 그쳤다. 역시 신생팀 광주 상무도 '호화군단' 성남 일화를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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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 마그노 '골···골···골'
올시즌이 개막하기에 앞서 브라질 출신 용병 마그노(27)를 둘러싼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의 영입 싸움이 매우 치열했다. 우여곡절 끝에 마그노는 전북에 입단했다. 전남 측은 "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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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만 운집···"반갑다 K-리그"
다시 프로축구의 계절이 왔다. '삼성 하우젠 K-리그 2003'이 12개 프로팀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오후 3시 전국 6개 도시에서 폭죽과 함성 속에 개막했다. 이번 시즌 K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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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FC 창단식 가져
대구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 제11구단인 대구시민프로축구단(대구 FC)이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출범했다. 박종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35명으로 구성된 대구 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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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이대섭 대구FC단장
창단 준비와 시민주주 모집으로 눈코 뜰새없는 대구FC 이대섭(59)단장은 “시민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구단을 만들겠다”고 약속했다. 다음은 일문일답. -창단 준비는. “미흡하나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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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프로축구 '대구FC' 뜬다
대구지역 신생 프로축구팀 대구FC가 시민들의 열망을 안고 드디어 첫 경기에 나선다. 대구FC는 19일 오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창단식을 갖는 데 이어 오는 23일 수원삼성을 상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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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축구 20년] 12개팀 뛰는 화려한 '성인'
한국 프로축구가 올해로 20돌을 맞았다. 1983년 아마추어팀을 끼워 넣어 5개 팀으로 급조해 출발한 프로축구는 20개 성상(星霜)을 거치면서 12개 프로팀으로 늘었고, 연 3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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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ports 포커스] 새내기팀들 걱정스런 첫걸음
프로축구 K-리그가 곧 개막된다. 2003시즌 개막일인 23일을 일주일 앞뒀지만 분위기는 썰렁하다. 올해 K-리그에 합류한 두 신생 구단 대구 FC와 상무 불사조의 '준비 부족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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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축구 3월23일 킥오프
올해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3월 23일 개막, 11월 16일까지 단일리그로 펼쳐진다.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팀당 44경기씩 총 2백64경기를 벌이는 올해 리그 일정을 확정,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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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종환 감독의 충고 "오로지! 조직력"
"연습 끝날 때까지 물 갖다 놓지 마. 운동장 서너 바퀴밖에 돌지 않은 놈들이 물만 찾고 난리야. " 매서운 눈매는 여전했다. 칼끝 선 말투도 예전 그대로였다. 멕시코 4강 신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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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보 광장] 대구시민프로축구단 外
◇대구시민프로축구단(대구FC)은 오는 25일부터 2월17일까지 구단을 상징하는 엠블렘을 다시 공모한다.공모자격은 지난 1차공모때와 마찬가지로 대구와 전국을 대상으로 참가 제한이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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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테나] 양키스구단주 '가장 영향력있는 인물'
***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조지 스타인브레너(72)구단주가 8일 미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팅뉴스가 선정한 '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'로 선정됐다. 스타인브레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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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대표팀 소집 불응땐 팀경기 못뛰게
앞으로는 축구 선수들이 국가대표팀 소집에 응하지 않을 경우 대표팀 소집기간에는 소속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. 대한축구협회는 8일 2002년 결산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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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프로축구단 단장에 이대섭씨
오는 3월부터 K-리그에 출전할 시민프로축구단 ‘대구FC’의 초대 단장에 이대섭(58·사진)씨가 내정됐다. 대구시민프로축구단(대표이사 노희찬)은 지난해 말 축구단 단장선임소위원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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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종환의 카리스마 '제11구단 신화' 만들까
프로축구 제11구단인 대구 FC가 내년 시즌부터 K-리그에 참가하면서 과연 어느 정도의 전력을 갖출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 최진한 수석코치는 "말할 형편이 안된다. 제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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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FC K-리그 뛴다
프로축구 제11구단인 대구 FC가 내년 시즌부터 K-리그에 참가한다.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구 FC의 창단 및 K-리그 가입을 승인했